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늘(9일) 미국의 핵무기가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넷 사회관계망 서비스인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지난 1월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후 첫 지시가 핵무기를 개선하고 현대화하는 것이었다며, 지금 미국의 핵무기는 어느 때 보다 강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 힘을 사용해야 할 필요가 없기를 바란다며, 하지만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나라가 아닌 때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북한에 `화염과 분노'를 경고한 자신의 발언을 보도한 ‘폭스 뉴스’의 보도들을 재인용하는 가운데 이같이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