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한국 통일부 장관은 북한이 다음달 8일 건군절을 계기로 실시할 것으로 보이는 열병식과 관련, "내부적 수요에 따른 행사이고 평창동계올림픽을 겨냥해 갑자기 하는 게 아니다"라고 27일 연합뉴스에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북한의 열병식이 “평창올림픽과는 무관하며 우연히 날짜가 겹친 것”이라면서,“평창올림픽은 평창올림픽대로 하는 것이며 이 시기에 열병식이 있다고 하더라도 별개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연결해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장관은 열병식 준비동향과 관련해 “북측과 따로 얘기할 계기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