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 “북한 정부의 지독한 인권 침해에 깊이 우려…인권존중 압박할 것”

미국 워싱턴의 국무부 건물.

미국은 북한 정부가 저지르는 지독한 인권 침해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국무부 관계자] “We remain deeply concerned by the egregious human rights violations committed by the North Korean government.”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20일,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이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공식 발효된 데 대한 VOA의 논평 요청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대와 인권 침해를 강조하며, 독립적인 정보에 대한 접근을 촉진하는 한편 북한이 인권을 존중하도록 압박을 유지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무부 관계자] “We will continue to work with the international community to raise awareness, highlight abuses and violations, promote access to independent information and keep pressure on the DPRK to respect human rights.”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