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미 특별대표, 3일 한국 방문…"북한과 FFVD 논의"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지난해 12일 서울에서 회담했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이도훈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기 위해 3일 서울을 방문한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비건 대표가 이 기간 동안 북한 측 카운터파트와도 후속회담을 갖는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목표인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를 앞당기기 위한 다음 조치와 미-북 정상이 싱가포르에서 한 모든 약속들을 추가로 진전시키기 위한 조치들을 북한 측과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VOA 뉴스 함지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