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일본 방문 일정에 합류합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20일 보도자료에서 “블링컨 장관이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를 방문한다”며 “첫 아시아 공식 순방을 통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나고 쿼드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바이든 대통령과 동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 “Secretary of State Antony J. Blinken will travel to Tokyo, Japan, May 21-24 to accompany President Biden on his first official trip to Asia as President to meet with Japanese Prime Minister Kishida Fumio and attend the Quad Leaders’ Summit. While in Tokyo, the Secretary will meet with Foreign Minister Hayashi Yoshimasa and other senior Japanese officials. The Secretary and the Foreign Minister will discuss our global response to President Putin’s continued brutal war on Ukraine,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s increasingly destabilizing behavior, and U.S.-Japan cooperation under the new Economic Policy Consultative Committee (EPCC).”
이어 “블링컨 장관은 도쿄에 머무는 동안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다른 일본 고위 관리와 만난다”면서 “두 장관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푸틴 대통령의 계속된 잔혹한 전쟁과 북한의 더욱 불안정해지는 행동, 그리고 새 경제정책협의위원회(EPCC)에 따른 미-일 협력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 “He will also join President Biden for the launch of the 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 which will tackle 21st century economic challenges and deliver for the American people and people in the region. The Secretary's visit will reaffirm the U.S.-Japan Alliance’s central role as the cornerstone of peace, security, and prosperity in the Indo-Pacific region and around the world.”
아울러 “블링컨 장관은 21세기 경제 과제를 해결하고 미국인과 역내 국민들을 위한 바이든 대통령의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출범에 참여할 것”이라고 프라이스 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블링컨 장관의 이번 방문은 인도태평양 지역과 전세계의 평화, 안보, 번영의 초석으로서 미일 동맹의 중심적 역할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함지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