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최근 미-한-일 3국 정상회담과 관련해 “북 핵 대응을 위해 상당 기간 중단됐던 군사적인 안보협력이 다시 재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원칙론에 합치를 봤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 기내에서 가진 동행기자 간담회에서 ‘미-한-일 정상회담에서 진전된 북 핵 공조 방안이 나왔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더 세부적인 것은 각국 외교장관과 국방장관, 또 안보 관계자들의 이어지는 논의에 의해 진전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