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특별행정구인 마카오의 대다수 도박장과 영업소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정책 일환으로 폐쇄됐습니다.
`AP’ 통신은 주말에 내려진 이같은 당국의 명령 때문에 11일 도박장이 즐비한 마카오 중심가에 인적이 드문 상태라고 보도습니다.
특히 거주민들은 식량이나 기타 필수품 구매를 제외하고는 실내에 머물 것을 명령 받았다며, 당국은 관련 명령을 어기는 자들을 처벌하겠다고 경고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또 도박장들의 경우 최소 1주일 간 영업을 정지할 것을 명령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마카오 당국이 이날 59건의 신규 코로나 확진 사례를 발표하면서 최근 감염자 수는 총 1천 52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AP통신의 기사 내용을 참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