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와 주요 7개국(G7) 정상들은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 폴란드 영토에 떨어진 로켓에 대한 대응과 관련해 긴밀한 접촉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나토와 G7은 오늘(16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에서 나토 회원국인 폴란드에 떨어진 러시아제 로켓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한 뒤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유럽연합,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스페인, 영국 정상들은 이날 공동성명에서 "우리는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적절한 다음 단계를 결정하기 위해 긴밀한 연락을 유지하는 데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성명은 또 “폴란드가 진행 중인 조사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나토와 G7 지도자들은 또 우크라이나 도시들과 민간 기반시설들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은 “야만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