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국방부는 북한, 이란 그리고 세계 테러조직을 포함한 위험 요소에 대해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2일 국방부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Memorandum)의 ‘진보되고 지속적인 위협 대처’ 항목에서 북한 문제를 언급하며 이 같이 전했습니다.
[오스틴 장관] “The Department will also remain vigilant against dangers including North Korea, Iran, and global terrorist organizations. We will continue to respond to North Korean provocations, coordinating closely with the Republic of Korea, Japan, and other allies and partners. We will counter unmanned aerial systems that threaten our homeland or our forces around the world. We will continue to sharpen our over-the-horizon counterterrorism capabilities and defend against terrorist threats against the United States.”
그러면서 “우리는 북한의 도발에 계속 대응하고 한국, 일본, 그 외 다른 동맹, 파트너와 긴밀히 조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우리는 미국 본토 혹은 전 세계 미군을 위협하는 무인기 시스템에 대응할 것”이라며 “초지평선(Over-the-horizon) 대테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미국에 대한 테러 위협을 막아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함지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