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우크라이나 국방장관 전화 통화

지난해 11월 우크라이나 크이우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루스템 우메로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이 회담을 가졌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루스템 우메로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이 어제(7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지원을 논의했습니다.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두 장관이 전화 통화에서 우크라이나에 가장 시급한 안보 지원 요청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미 대통령인출권한(PDA)에 근거한 10억 달러 규모의 안보 지원과 60억 달러 규모의 지원 관련 정보를 우메로우 장관에게 설명했습니다.

우메로우 장관은 전쟁 상황과 함께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공습 정보를 오스틴 장관에게 제공했습니다.

한편 러시아 군이 오늘(8일) 우크라이나 수도 크이우 지역과 서부 르비우 지역 등을 공격했다고 우크라이나 현지 당국은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르비우 내 가스 저장 시설이 공격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가 오늘(8일) 밤샘 공격에 50발 넘는 미사일과 20기 넘는 드론을 동원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