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소식을 전해 드리는 ‘지구촌 오늘’입니다. 지금 이 시각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박영서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진행자) 오늘은 어떤 소식이 있습니까?
기자)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워싱턴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해리스 후보는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더 나은 삶을 만들기를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이스라엘에 서한을 보내 이스라엘 의회가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유엔 구호 기관 활동을 크게 제한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것에 항의했습니다. 3분기 미국 경제가 2분기 대비 연율 2.8%의 견고한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중국이 유인우주선 ‘선저우19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진행자) 지구촌 오늘, 먼저 미국 대선 소식입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이곳 워싱턴 D.C.에서 대규모 유세를 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29일 밤 백악관이 보이는 일립스 공원에서 해리스 후보 유세가 있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집회에 7만5천 명 이상 모였다고 전했습니다. 해리스 후보 유세가 열린 이 일립스 공원은 지난 2021년 1월 6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논란이 된 연설을 한 곳입니다.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설하고 지지자들이 연방 의사당에 난입하는 사태가 벌어진 바 있습니다.
진행자) 해리스 후보가 의사당 난입 사태의 실마리를 제공한 트럼프 후보 연설이 있었던 곳에서 유세한 점을 여러 언론이 부각하고 있는데, 해리스 후보가 연설에서 무슨 말을 했습니까?
기자) 네. 분열과 두려움을 조장하려는 트럼프 후보의 노력을 거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해리스 후보 말을 들어보죠.
“This is someone who is unstable, obsessed with revenge, consumed with grievance, and out for unchecked power. Donald Trump has spent a decade trying to keep the American people divided and afraid of each other.”
기자) 네. 트럼프 후보는 불안정하고 복수에 집착하며 불만에 가득 차 있고 견제되지 않는 권력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는 겁니다. 해리스 후보는 트럼프 후보가 10년 동안 미국인들이 분열되고 서로를 두려워하도록 시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나는 여러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공통점과 상식을 추구하겠다고 약속한다”며 “정치적 점수를 따려는 것이 아니라 진전을 이루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진행자) 해리스 후보가 이날(29일) 연설에서 핵심 공약을 다시 제시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그는 중산층 미국인들을 재정적으로 돕기 위한 자세한 계획을 다시 환기했습니다. 또 낙태를 줄이려는 공화당을 언급하면서, 여성들에게 자신의 몸을 가지고 어떻게 하라고 정부가 말해서는 안 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또 자신의 행정부는 바이든 행정부와는 다를 것이라며, 직면하는 도전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진행자) 트럼프 후보는 29일에 어떤 일정을 보냈습니까?
기자) 네. 플로리다주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유세했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플로리다에서 한 연설에서 지난 27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유세에 나온 찬조 연설자가 카리브해에 있는 미국령 푸에르토리코를 비하한 것을 염두에 둔 말을 했습니다. 당시 찬조 연설자가 푸에르토리코를 ‘떠다니는 쓰레기 섬’이라고 해서 논란이 됐는데요. 트럼프 후보가 이걸 두고 무슨 말을 했는지 들어보죠.
“I don't think anybody has ever seen anything like what happened the other night at Madison Square Garden. The love, the love, the love in that room. It was breathtaking.”
기자) 네.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있었던 일 같은 것을 누구도 이전에 본 적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트럼프 후보는 말했습니다. 또 “그곳에는 사랑이 있었고 숨이 멎는 것 같았다”며 “마치 사랑의 축제 같았고,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논란을 불러온 말을 한 사람이 코미디언인 토니 힌치클리프 씨인데 트럼프 후보가 힌치클리프 씨 발언을 두고 사과하지는 않았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앞서 트럼프 후보는 이날(29일) 미국 ABC 방송과 회견에서 “힌치클리프 씨를 모르고 누군가 그를 연설단에 세웠다”며 “문제가 된 말을 당시에 듣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힌치클리프 씨 발언이 푸에르토리코계 유권자가 많은 펜실베이니아주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갑니다. 이와 관련해 니키 헤일리 전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지금은 누구도 푸에르토리코나 라티노를 비판할 때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헤일리 전 대사는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트럼프 후보와 경쟁한 바 있습니다.
진행자) 과거 트럼프 후보가 대통령으로 있을 때 푸에르토리코에서 허리케인 때문에 큰 피해가 났는데, 당시 트럼프 행정부 대응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있었죠?
기자) 네. 당시 트럼프 행정부가 수십억 달러 규모의 복구 지원금 투입을 미루다가 2020년 대선 직전에 가서야 지원금을 제공한 것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후보는 29일 오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있었던 행사에서 “나만큼 푸에르토리코를 위해 많은 일을 한 대통령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진행자) 이런 가운데 29일에 나온 조 바이든 대통령 발언도 논란이 되고 있군요?
기자) 네. 바이든 대통령은 29일 “푸에르토리코에서 떠다니는 유일한 쓰레기는 트럼프 후보 지지자들”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후 해당 발언이 공화당의 수사를 언급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후보는 바이든 대통령 말을 두고 “끔찍하다”고 했고요. J.D. 밴스 부통령 후보는 “역겹다”고 비난했습니다.
진행자) 지구촌 오늘, 이어서 중동 소식입니다. 이스라엘이 유엔 구호 기관 활동을 제한한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이 조처에 항의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29일 서한을 보내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활동을 크게 제한하는 법안을 이스라엘 의회가 통과시킨 것에 항의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서한에서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에서 사람들에게 필요한 구호와 지원을 제공하는 UNRWA 외에 합리적인 대안이 없기 때문에 해당 법안이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진행자) 이스라엘 의회가 승인한 법안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습니까?
기자) 네. 두 가지 법인데요. 하나는 이스라엘과 동예루살렘에서 UNRWA가 활동하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다음 두 번째 법은 UNRWA 직원과 이스라엘 관리들 사이 접촉을 금지했습니다. 많은 언론은 이 법이 가자지구와 점령지 요르단강 서안에서 UNRWA 활동을 크게 위축시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두 법은 바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3개월 뒤에 발효됩니다.
진행자)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UNRWA를 대체한 기구가 없다고 했는데, 실제로 두 법이 시행되면 구호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기자) 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스라엘 정부가 책임을 떠맡아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그는 국제법에 따라 점령 세력은 점령지 주민을 돕는 체제를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진행자) 해당 법률을 두고 국제사회 비난이 쏟아졌는데, 미국 정부 쪽에서 새로 나온 말이 있나요?
기자) 네. 현재 상황을 깊이 우려한다는 국무부 논평이 29일 나왔습니다. 매튜 밀러 대변인 말을 들어보죠.
“It could shutter UNRWA operations in the West Bank, in Gaza and East Jerusalem. It poses risks for millions of Palestinians who rely on UNRWA for essential services, including health care and primary and secondary education.”
기자) 네. 이스라엘 의회가 통과시킨 법이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 그리고 동예루살렘에서 UNRWA 활동을 중단시킬 수 있다는 겁니다. 또 보건이나 초중등 교육을 포함한 필수 서비스를 UNRWA에 의지하는 수백만 명의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위험을 초래한다고 밀러 대변인은 지적했습니다.
진행자) 이런 가운데 미국이 테러 단체로 지정한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 하마스가 휴전 협상에 관해 언급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하마스 고위 관리인 사미 아부 주흐리는 29일 TV 연설에서 “하마스는 가자 주민의 고통을 끝내고, 영구 휴전, 그리고 가자지구에서 점령 세력(이스라엘) 철수를 성사하기 위한 모든 생각과 제안에 열려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휴전 합의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봉쇄를 끝내고, 제한 없는 구호를 허용하며, 가자지구를 재건하고, 이스라엘에 있는 팔레스타인 수감자와 이스라엘인 인질을 교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진행자) 그런가 하면 협상 중재국들이 새로운 휴전안을 마련했다는 소식도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AFP통신은 협상 상황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카타르, 그리고 이집트 고위 관리들이 한 달 미만의 단기 휴전을 제안하는 문제를 논의했다고 30일 보도했습니다. 새 휴전안은 이스라엘인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맞교환하고, 가자지구를 위한 구호를 늘리도록 합니다. AFP 통신이 인용한 소식통은 “미국 관리들은 단기 휴전이 영구 휴전 합의로 이어질 수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습니다.
진행자) 지구촌 오늘 이번에는 미국 경제 소식입니다. 3분기 미국 경제 성적표가 나왔군요?
기자) 네. 7월부터 9월까지 3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2분기(4월~6월) 대비 연율 2.8%를 기록했다고 미국 상무부가 30일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미국 경제가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미국은 GDP 성장률 수치를 세 번에 걸쳐 발표하죠?
기자) 맞습니다.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로 세 차례 나눠 발표합니다. 이번에 나온 수치는 처음 집계치인 속보치로, 향후 수정될 수 있습니다.
진행자) 2분기 성적은 어떻게 나왔었습니까?
기자) 4월부터 6월, 2분기 확정치는 3% 성장률을 기록했었습니다. 그러니까 3분기 미국 경제는 2분기보다는 약간 둔화한 건데요. 하지만 3분기 속보치는 미국인들이 대선 막판에 미국의 경제 상황을 평가하고 있는 와중에도 여전히 놀라운 지속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진행자) 3분기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던 요인은 뭘까요?
기자) 여전히 높은 이자율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성장을 주도하는 동력이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인소비지출(PCE)은 미국 경제 활동의 약 70%를 차지하는데요. 3분기 개인소비지출은 2분기 대비 연율 3.7% 증가했습니다. 2분기 개인소비지출은 2.8%였습니다.
진행자) 반면 좀 부진한 분야도 있습니까?
기자) 네. 주택과 사무실, 창고 같은 비주거용 건물에 대한 투자가 감소하면서, 기업 투자 성장은 급격히 둔화했습니다. 또 전날(29일) 상무부가 발표한 또 다른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상품 무역 적자 폭은 2022년 3월 이후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행자) 적자가 어느 정도나 났습니까?
기자) 8월보다 14.9% 증가한 1천82억 달러 규모입니다. 상품 수입은 3.8% 증가해 2천824억 달러에 달한 반면, 수출은 2.0% 감소해 1천742억 달러에 그쳤습니다.
진행자) 일자리 시장은 어떤가요?
기자) 한동안 뜨거웠던 미국의 일자리 시장은 기세가 꺾였습니다. 미국의 고용주들은 올해 들어, 한 달에 평균 20만 개의 일자리를 추가했는데요. 하지만 9월에 이어 10월에도 일자리는 이에 훨씬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동부는 오는 금요일, 11월 1일 관련 지표를 공개할 예정인데요. 10월에 12만 개 일자리를 추가했다고 보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진행자)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어떤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까?
기자) 30일 나온 상무부 보고서에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몇 가지 고무적인 소식이 포함됐습니다. 미국 중앙은행 역할을 하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PCE 가격 지수는 3분기 1.5% 상승에 그쳤는데요. 이는 2분기 2.5%보다 하락한 거고요. 또 4년 동안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소위 근원 PCE 가격지수는 2분기의 2.8%에서 하락한 2.2%였습니다.
진행자) 인플레이션이 많이 잡히고 있는 모양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대유행)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물가가 높습니다. 미국 연준은 지난달 회의에서 인플레이션 개선에는 충분히 만족하다는 평가를, 일자리 시장 둔화에는 충분히 우려한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진행자) 그러면서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0.5%P 내렸습니다. 이는 4년 만에 처음이자 가장 큰 폭의 금리인하였는데요. 통상 연준은 지금까지 계속 0.25%P씩 내려왔습니다. 연준은 다음 주 회의에서 또 한차례 금리 인하를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시장은 전과 같은 0.25%P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지구촌 오늘 한 가지 소식 더 보겠습니다. 중국이 유인우주선을 발사했다고요?
기자) 네. 중국이 30일, 유인우주선 ‘선저우 19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선저우 19호는 이날 오전 4시 27분 중국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 2호F’ 로켓에 실려 발사됐습니다.
진행자) 선저우 19호에 탑승한 우주비행사는 모두 몇 명인가요?
기자) 차이쉬저 씨와 쑹링둥 씨, 왕하오쩌 씨, 이렇게 3명입니다. 사령관인 차이쉬저 씨는 지난 2022년 선저우 14호를 타고 우주 임무를 수행한 바 있고요. 1990년대 태어난 다른 두 명은 이번에 처음 우주를 비행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왕하오쩌 씨는 여성으로서, 중국에서 세 번째 여성 우주비행사라는 기록을 갖게 됐습니다.
진행자) 중국 우주인들이 우주정거장 톈궁에는 무사히 도착했나요?
기자) 네. 선저우 19호는 발사된 지 약 6시간 반 만에 지구 궤도를 돌고 있는 톈궁과 도킹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에 앞서 중국 국영방송사인 CCTV는 승무원들의 상태가 양호하다고 전했습니다.
진행자) 그러면, 중국 우주비행사들은 앞으로 어떤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까?
기자) 중국이 자체 건설한 우주정거장 ‘톈궁’에서 지난 6개월 동안 머물러온 우주인들과 교체돼 임무를 수행할 예정인데요. 이들 새 우주인은 우주 유영과 우주 쓰레기로부터 우주 정거장을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장비 설치 등 우주 관련 실험 임무를 맡는다고 합니다. 이들은 내년 4월이나 5월까지 톈궁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진행자) 중국은 지금 우주 개발에 공을 많이 들이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중국은 우주 분야에서도 우뚝 서겠다는 목표 아래 이른바 ‘우주굴기’를 내세우며 우주 강국을 꿈꾸고 있는데요. 우주정거장 ‘톈궁’을 지구 궤도에 올려놓았을 뿐만 아니라 화성에도 탐사선을 착륙시켰습니다.
진행자) 중국은 지금 달 탐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지 않습니까
기자) 맞습니다. 중국은 이미 세계 최초로 탐사가 거의 이뤄지지 않은 달의 뒷면에서 암석과 토양 샘플을 가져오는 데 성공했고요. 2030년 전에 사람을 달에 보내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중국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인간의 달 착륙에 성공하는 나라가 됩니다. 중국은 또 달에 연구 기지도 건설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진행자) 미국의 우주 탐사는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기자) 미국은 정부와 민간 주도로 여전히 전 세계에서 우주 탐사를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미국은 50년 만에 처음으로 다시 우주인을 달에 착륙시키겠다는 계획인데요. 미 항공우주국(NASA)은 올해 초, 이 목표 날짜를 2026년으로 연기했습니다.
진행자) 지구촌 오늘 마칩니다. 박영서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