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이 끝난 뒤 일본 내 일일 평균 확진자 수가 최대 1만 명을 상회하고 있는 가운데, AP통신은 일본 정부가 코로나 백신 접종률을 가속하기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고 13일 보도했습니다.
현재 일본 인구 3억 6천만 명 가운데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36% 수준입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 가운데 80%는 고령의 고위험군이라며, 백신이 효과가 있었음이 증명됐다”라고 이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확진율을 둔화시키기 위해 청장년층 백신 접종률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접종을 독려할 방안을 고심 중이다”라고 스가 총리는 밝혔습니다.
*이 기사는 AP통신 기사를 참조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