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제재 면제 요청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재위 관계자는 6일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제재위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예방 또는 치료와 관련된 면제에 대한 모든 요청을 가능한 한 신속하게 고려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관계자] “The Committee stands ready to consider as expeditiously as possible any requests for exemptions related to the prevention and/or treatment of the Corona virus, should the need arise.”
이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한국 등 다른 지원단체에서 제재 면제와 관련해 제재위에 문의 혹은 논의했는지 묻는 VOA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한국 정부나 다른 지원단체가 실제 연락을 취해왔는지에 대해선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VOA뉴스 오택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