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연합훈련, 신뢰·숙련도·준비태세 유지 위한 일상적 훈련”

미 육군 제2보병사단 제2기갑여단 소속 병력이 지난 2017년 9월 한국 포천에서 열린 미한연합훈련에 참가 중이다.

미 국방부는 18일 시작되는 미-한 연합훈련과 관련해, 신뢰와 숙련도, 준비태세 유지를 위해 모든 전문 군대들에 의해 일상적이고 지속적으로 수행되는 훈련으로 간주한다고 밝혔습니다.

[서면답변:서플 대변인] “As a matter of U.S.F.K. policy, we do not publicly comment on planned or executed training but rather view training as routine and continuously executed by all professional militaries to maintain trust, proficiency and readiness.”

존 서플 국방부 대변인은 16일, 훈련 개시일을 조정한다는 한국 합참 발표와 훈련 내용에 대한 VOA의 확인 요청에, 주한미군 정책상 계획 중이거나 실행 중인 훈련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는다고 전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16일 “미-한 동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 등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연합지휘소 훈련(CCPT)을 이달 18일부터 28일까지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김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