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정부의 첫 중국대사로 니컬러스 번스 전 국무부 정무차관이 지명됐습니다.
백악관은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번스 전 차관이 정무차관 시절 아프가니스탄, 유엔의 대 이란 제재, 북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미국 정책 등 다양한 현안을 두고 중국 정부와 협의를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번스 전 차관이 민간 연구단체인 아스펜전략그룹 사무총장을 지낼 당시에는 중국 공산당 중앙당교와 정책 대화를 진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대사에는 바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람 이매뉴얼이 지명됐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