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오 국무장관 “미국은 타이완의 안보 파트너”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이 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쿼드(Quad) 회담에 참석했다,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이 6일 중국의 타이완 위협과 관련 “미국이 안보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6일 일본 ‘니케이 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타이완에 대한 중국의 공격에 대한 미국의 군사 개입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미국은 갈등이 아닌 평화를 원한다며 중국의 위협을 감소시키는 것이 미국의 임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중국이 위협을 가하는 국가들이 너무 많다면서, 타이완이든 일본이든 미국은 모든 차원에서 좋은 안보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만들기 위한 역량을 보장하기 위해 미국이 역내 군사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또 트럼프 행정부는 보다 직접적이고 분명한 지원을 할 것이라며, 오바마 전 행정부의 지원은 성과가 없었다며 비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