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에너지기구 “국제 유가 개선 추세”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

세계 석유 시장이 개선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국제에너지기구(IEA)가 평가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최근 보고서에서 원유 수요가 예상보다 늘었으며 공급도 억제 되고 있다며 “세계 유가 시장이 다소 나아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달 세계 원유 생산량이 9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며 이는 “역사적인 감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는 산유국들이 공급을 줄인 결과라며 가력 폭락은 모든 산유국들을 괴롭힌다는 사실을 보여줬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국제에너지기구 사무총장은 트위터에 “심각한 수요 감소에서 벗어났을 지 모르지만 아주 큰 불확실성은 남아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14일 뉴욕시장에서 석유는 전날보다 8% 오른 배럴당 27.56달러에 거래됐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