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 조치가 조만간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로버트 아인혼 대이란.북한 제재 조정관이 다음 달 2일부터 한국과 일본을 방문합니다.
미국은 대북 추가 제재를 위한 법적 근거를 행정명령 형태로 마련한 뒤, 구체적인 제재 대상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미국과 한국 군의 대규모 합동군사훈련이 오늘(25일) 시작됐습니다. ‘불굴의 의지’라는 명칭의 이번 훈련은 미군과 한국군 8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8일까지 동해에서 계속될 예정입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23일 베트남에서 열린 아세안 지역안보 포럼에서 북한의 도발 행위를 거듭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미국은 천안함 사건 이후 북한에 대한 새로운 제재 계획을 공식화했습니다. 또 앞으로 2주 안에 구체적인 제재 대상과 방법 등을 발표한다는 입장입니다.
미국은 북한에 대한 제재를 크게 확대하고, 이를 통해 북한이 행동을 바꾸도록 압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과거와는 달리 무기 확산 외에 북한의 다른 불법 활동에도 초점을 맞춰 강력한 금융 제재를 펼칠 계획입니다.
미국은 북한의 행동을 바꾸기 위한 조치를 계속 취해나갈 것이라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북한은 천안함 사건 이후에도 대내외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한국에 직접적인 도발을 저지를 수 있다고, 미국의 제임스 클래퍼 국가정보국장 지명자가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의 미사일 수출 관련 회사에 추가 제재를 부과했습니다.
미국은 앞으로 북한에 대한 제재를 크게 확대하고, 북한이 행동을 바꾸도록 압박할 것이라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천안함 사건에 대한 유엔 안보리의 의장성명 채택 이후 북한과 중국이 제안한 6자회담에 대해 한국 뿐아니라 미국도 매우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다음주 아시아 순방에 나섭니다. 클린턴 장관은 카불에서 열리는 '아프간 재건 국제회의'에 참석한 뒤 서울에서는 미-한 외교.국방장관 회담을 갖고 대 북 대응 방안 등을 협의합니다.
미국과 한국은 다음 주 열리는 두 나라 외교.국방 장관 회담에서 천안함 사건 이후 대북 외교 재개 방안에 관해 협의할 것이라고, 커트 캠벨 국무부 차관보가 말했습니다. 캠벨 차관보의 특별 기자회견을 김근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유엔 안보리에서 천안함 사건에 대한 의장성명이 발표된 이후 중국과 북한이 각각 6자회담 재개를 언급하면서, 미국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중간선거가 넉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미국은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한국 정부의 입장을 1백% 지지한다고 데이비드 쉬어 국무부 동아태 담당 부차관보가 밝혔습니다.
미국은 천안함 사건을 넘어 북한의 비핵화에 다시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가 주장했습니다.
미국의 제임스 스타인버그 국무부 부장관은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유엔에서 생산적인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국제 인권단체인 ‘국제 소수계 인권연대 (Minority Rights Group International)’는 최근 연례 보고서를 발표했는데요. 세계 곳곳에서 소수계에 대한 탄압이 깊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워싱턴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중국이 동북아 긴장 고조를 피하고,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안보리 조치에만 동의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