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는 북한 측의 9월 하순 만남 제의와 관련해 환영 입장을 밝히면서 아직 발표할 일정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존 볼튼 보좌관 경질과 관련해서는 폼페오 국무장관과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이달 하순 미북 실무 협상 재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협상 진전을 위해 양측에 어떤 조치가 필요할지 관심입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제안했던 영변 핵 시설 해체보다 더 많은 것을 제시하고 미국은 제한된 제재 완화가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이달 하순 미-북 실무 협상 재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협상 진전을 위해 양국이 취해야 할 조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미국 전문가들의 견해를 들어봤습니다.
국제 언론단체가 북한을 아프리카 에리트리아에 이어 전 세계에서 언론통제가 가장 심한 나라로 꼽았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스티븐 비건 대북특별대표가 한국과 일본의 핵무장론을 거론한 데 대해, 북한에 협상 복귀를 압박하려는 의도로 분석했습니다. 중국에 좀더 적극적인 비핵화 역할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시험들은 유엔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사실을 인지하라고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보냈습니다. 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하순 열리는 유엔 총회를 계기로 안보리에 북한의 탄도미사일 활동들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을 요구했습니다. 김카니 기자입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김정호)
미 상원 민주당 중진 의원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고,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가 안보리 결의 위반임을 인정할 것을 촉구했습내다.
조셉 던포드 미 합참의장은 최근 수 년 새 북한의 핵 능력에 중요한 변화를 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번 주 평양을 방문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만나지 않은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실무협상에 나서라는 중국의 압박을 피하고 싶어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중국은 한국이 지정학적 요소를 고려할 때 미국과의 동맹 대열에 이탈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런 기회를 엿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또 중국이 국익을 위해선 수단을 가리지 않고 상대국을 공격한다고 지적도 나왔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편집: 김선명)
중국은 한국이 지정학적 요인 때문에 미국과의 동맹 대열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런 기회를 엿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짐 매티스 전 미국 국방장관은 미국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선 동맹국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을 경쟁자로 표현하면서도,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 의회조사국이 러시아 문제를 다루면서 국제사회 제재 대상인 북한을 도운 혐의로 부과된 제재 내용을 상세히 다뤘습니다.
미 의회조사국이 러시아 문제를 다루면서 국제사회 제재 대상인 북한을 도운 혐의로 부과된 제재 내용들을 상세히 다뤘습니다. 미북 비핵화 실무협상을 거부하고 있는 북한의 제재 회피를 위해 러시아가 많이 지원했던 사실들을 적시했는데, 사실상 러시아를 향한 경고로 해석됩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강양우)
호주 정부는 북한의 불법 해상 환적 활동 단속과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이행을 강화하기 위해 일본 근해에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를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결정에 대한 미 의회의 실망과 우려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일 간 기밀 정보 공유의 미래가 교착 상태에 빠졌다며, 양국의 갈등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미국의 군사 전문가들은 한국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이 북한과 중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과 중국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한-일 양국이 갈등을 해결해야 한다는 에스퍼 국방장관의 발언에 공감을 표했습니다.
한국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에 대해 미국 정부에서는 실망과 우려, 또 재고 촉구가 이어지고 있는데, 미국 내 군사 전문가들 역시 지소미아 종료는 북한과 중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된다며 협정은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편집: 김선명)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한국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에 대한 실망 입장을 밝히면서 북한과 중국 등의 공동 위협에 미한일 3국 협력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미 국방부 고위당국자는 한국 정부에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결정을 재고해 유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편집: 김선명)
미 국방부 인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한국에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연장을 촉구했습니다. 북한과 중국, 러시아의 위협에 맞서 미한일 협력은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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