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진행된 아셈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비핵화를 촉구하고 제재 이행을 강조하는 예상외로 강한 공동성명이 채택됐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은 북한과 2차 미북 정상회담을 위한 고위급 회담을 열흘 안에 갖기를 희망했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도원 / 영상편집: 조명수)
한국 정부가 남북 철도·도로 연결사업을 추진하면서 유엔 대북 제재에 저촉되지 않도록 미국과 협의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사업은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위반이고 특히 북한 노동자들에 지급되는 돈은 문제가 크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도원 /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연방 하원의원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재미 이산가족 상봉을 2차 미북정상회담의 의제로 올려달라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하원에서는 또 북한의 일본인 납북자를 포함한 외국인 납치자들의 석방을 촉구하는 결의안도 발의됐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도원 /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상원의원들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서는 풍계리 핵 실험장 사찰에 그쳐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존 볼튼 백악관 보좌관은 몇 달내 2차 미북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에 환상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도원 / 영상편집: 조명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정부의 대북 제재 해제 검토와 관련해 미국의 동의 없이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의회에서는 대북 제재 완화와 해제 요구 등에 대한 우려와 비판의 발언이 나왔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도원 / 영상편집: 조명수)
워싱턴 DC에서 북한 인권에 대한 포럼이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미북,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북한의 인권 개선이 필수라고 강조했고, 김정은 위원장의 교황 초청은 진정성을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도원 / 영상편집: 김정호)
한국과 북한 정상이 3차 남북 정상회담 결과로 발표한 평양 공동선언에 비핵화를 위한 조치로 동창리 미사일 엔진 시험장을 관련국 전문가 참관 하에 선제적으로 폐쇄하고 이후 미국측의 상응조치에 따라 추가 조치를 취하겠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한국내 전문가들의 반응은 의미있는 성과와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치가 아니라는 것으로 엇갈렸습니다. (취재: 김카니 / 영상취재: 김형진/ 영상편집: 조명수)
한국과 북한의 3차 남북정상회담이 북한 평양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18일 첫날 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역사적인 미북 회담이 열리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노력해줬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또 미북 사이에도 진전된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핵심 의제인 북한 비핵화 문제는 어떻게 다뤄졌을지 주목됩니다. (취재: 김카니 /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김정호 )
미국내 한반도 전문가들은 3차 남북정상회담은 북한의 비핵화를 이끌어내는데 초점이 맞춰져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비핵화 중재자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 경협을 비핵화보다 빨리 진행시키는 실수를 범해선 안 된다는 것입니다. (취재: 김카니 / 영상취재: 이도원 /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 정부가 북한의 노동자 송출과 관련해 중국과 러시아 기업 2곳을 제재 대상에 추가했습니다. 앞서 남북 정상회담을 앞둔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실천적 조치들을 취했다고 밝혔는데, 미국내 상황 인식과는 다르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취재: 김카니 / 영상취재: 이도원 / 영상편집: 김정호)
다음주에 열리는 3차 남북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인권 문제는 다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미국 내 인권 전문가들이 전망했습니다. 남북한이 종전선언과 남북한 경협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한국이 북한을 자극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비핵화와 함께 북한 인권 문제는 분명히 다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취재: 김카니 /영상취재: 이도원/ 영상편집: 조명수)
트럼프 대통령이 전용기 안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가 오고 있다고 기자들에 말했습니다. 어제 건네졌다며 긍정적인 내용의 서한일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전날에는 김정은이 자신의 첫 임기 내 비핵화를 희망했다며 서로 좋은 느낌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재: 김카니 / 영상취재: 이도원 / 영상편집: 조명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특사단이 전한 김정은 위원장의 "변함없는 신뢰 발언에 감사하다"면서 "함께 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도를 방문 중인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선 아직 할 일이 많다며 김정은의 전략적 전환을 위한 설득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취재: 김카니 /영상취재: 이도원/ 영상편집: 조명수)
미 의회 상원 의원들은 완전한 비핵화 이전에 종전선언을 요구하는 북한에 대해 김정은 위원장뿐 아니라 그의 선대 때부터 내려오던 북한의 오래된 전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상원외교위 의원들은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 조치를 취하지 않는 이상 북한의 요구를 들어줘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재: 김카니 /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조명수)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약속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 즉 FFVD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유엔 9월 안보리 의장이 된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미국과 한국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취재: 김카니 /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김정호)
뇌종양 투병 중 별세한 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추도식이 미국 의회에서 열렸습니다. 존 매케인은 보수 진영의 대표 정치인으로 미한동맹의 지지자이자 강한 대북 정책을 강조해 왔습니다. (취재: 김카니 /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김정호)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한국이 미국과 공조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행동하는 데 대한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비핵화 속도보다 남북경협 속도가 더 빨라지면 미국이 한국을 제재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취재: 김카니 /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 내 한반도 전문가들은 북한이 미국과의 협상을 어렵게 하는 것은 제재 완화 및 평화협정을 받아내기 위한 의도로 분석했습니다. 비핵화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는 미국을 상대로 시간을 벌려고 하는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취재: 김카니 /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조명수)
미 상원의원들은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폼페오 국무장관에게 적대적 내용이 담긴 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진 뒤 북한은 처음부터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이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구체적인 북한의 비핵화 조치가 없었기 때문에 중단된 미한 연합훈련은 재개되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취재: 김카니 / 영상취재: 카일정 / 영상편집: 김정호)
트럼프 대통령이 폼페오 국무장관의 방북 계획을 취소한데 대해 워싱턴내 한반도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구체적인 비핵화 조치를 받아내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미북 정상회담으로 끌어낸 협상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선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태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재: 김카니 /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조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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