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처럼 제3국에 일시 체류하는 북한 주민도 북한인권법의 적용 대상이라는 유권해석이 나왔습니다.
한국 군 해병대사령부는 4일 주일 미 제3 해병기동군 소속 장병들이 서해 최전방인 백령도와 연평도에서 북한의 도발 상황을 가정한 전술훈련과 항공기 유도훈련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군 당국이 유사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시설을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공대지 유도미사일인 ‘타우러스’ 를 90발 더 도입하기로 방침을 세우고 내부 획득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병세 한국 외교장관과 첸드 뭉흐어르길 몽골 외교장관은 29일 서울 외교부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북한군 병사 1명이 오늘(29일) 오전 군사분계선을 넘어 한국으로 망명했습니다. 북한 군인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망명한 것은 1년 3개월 만입니다.
북핵 6자회담 한국 측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북한의 다음 핵실험이 예상보다 훨씬 빨리 일어날 수 있고 이는 북한의 핵 능력이 고도화, 가속화 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고 평가했습니다.
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북한 당국이 핵과 미사일 개발에만 매달려 북한 주민들의 삶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북한의 핵 포기를 강제할 국제사회의 새롭고 강력한 제재를 도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21일 괌에서 발진한 장거리 전략폭격기 2대를 한반도 상공에 전개하며 무력시위를 벌였습니다. 이 폭격기들은 처음으로 군사분계선에 인접한 상공으로 항로를 설정함으로써 북한에 강력한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 해외 노동자의 인권 침해 문제에 대해 국제사회와 협력해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계속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 들어서만 해외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 가운데 적어도 40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공군이 주도하는 다국적 공군 훈련인 ‘레드 플래그’에서 북한 핵 시설을 정밀타격하는 훈련이 실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13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북한의 핵 위협은 더욱 강력한 국제사회의 대응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고도의 응징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새로운 대북 제재 결의와 관련해, 세 가지 분야에서 촘촘하고 강력한 결의안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정권수립일인 9일 5차 핵실험을 감행했습니다.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와 사상 최강의 대북 제재에도 잇따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던 북한이 올해 초 4차 핵실험을 한 지 8개월 만에 또다시 중대 도발을 감행한 것입니다.
북한이 3년 만에 개정한 헌법에서 김일성과 김정일의 이름 앞에 붙여온 경칭을 생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러시아, 중국 등을 방문하고 한반도 주변 4강과 잇달아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한국 외교부 임성남 제1 차관이 31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한-중 정상회담 개최 문제 등을 논의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전세계 33개국 고위 국방 당국자와 민간 안보 전문가들이 북 핵 문제를 비롯해 사이버 안보 도전 등에 대해 논의하는 서울안보대화가 다음달 개최됩니다.
한국 국방부는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SLBM이 이르면 1~3년 안에 전력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유사시 한반도에 파견되는 미군 증원전력인 주일 미 해병대 사령관이 25일 연평도를 시찰하고,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미-한 동맹의 의지를 과시했습니다.
최근 들어 북한 주민들의 한국에 대한 인식이 김정은 집권 이래 가장 적대적인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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