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머지않아 만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커트 캠벨 백악관 NSC 국가안보회의 인도태평양 조정관이 밝혔습니다. 캠벨 조정관은 중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기존 체계를 재편하려 한다며, 이에 대한 대응은 도전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국제 언론감시단체인 국경없는기자회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언론자유를 약탈하는 국가 지도자 37명 중 한 명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단체는 김 위원장이 헌법에 보장된 언론자유를 짓밟으며 언론을 당과 자신의 선전도구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머지않아 관여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커트 캠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이 밝혔습니다. 캠벨 조정관은 중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기존 체계를 재편하려 한다며, 이에 대한 대응은 도전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제 언론감시단체인 국경없는기자회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언론자유를 약탈하는 국가 지도자 37명 중 한 명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단체는 김 위원장이 헌법에 보장된 언론자유를 짓밟으며 언론을 당과 자신의 선전도구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17개월 넘게 국경을 봉쇄하고 있는 북한이 최근 국가방역 비상이 장기화될 것임을 내비쳤습니다. 북한은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하지 않은 전 세계 5개국 중 하나로,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방역이라고 지적합니다.
영국이 유럽연합 EU 탈퇴 이후에도 EU와 동일한 대북 수입 제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은 대북 제재가 북한의 금지된 무기 프로그램 역량을 억제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지난해 유럽연합(EU)에서 완전히 탈퇴한 영국이 대북 수입 금지 규정을 공고했습니다. 영국은 대북 제재가 금지된 무기 프로그램과 관련한 북한의 역량을 억제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가 북한과 이란 등의 대량살상무기 확산과 이를 위한 자금조달과 관련한 새로운 지침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지침서는 북한이 불법 활동 추적을 더 어렵게 만드는 회피 전략을 계속 개발하고 있다며, 이에 대비한 철저한 제재 이행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가비)은 북한과 신종 코로나 대응에 관해 계속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아직까지 백신 접종을 시작하지 않은 전 세계 5개 나라에 포함됐습니다.
북한이 최근 미-북 대화 가능성을 거듭 일축한 가운데 다음달 4일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어떤 대미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북한은 과거 미 독립기념일을 계기로 군사 도발을 감행하거나 대미 담화를 발표하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유엔이 지난해 북한에 식량과 영양 지원을 위해 590만 달러의 긴급구호기금을 배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90만 달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명목이었습니다. 북한에 배정된 총 지원금 590만 달러는 전체 지원 대상국(지역 포함) 59곳 가운데 31번째로 많은 액수입니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가 돈세탁 등 불법 금융 거래와 관련해 북한을 고위험 국가 명단인 ‘블랙리스트’에 계속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10년 넘게 고위험 국가 블랙리스트에 분류된 북한은 관련 논의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측이 밝혔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는 북한이 돈세탁 등 불법 금융 거래와 관련해 고위험 국가 명단인 ‘블랙리스트’에 그대로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구는 북한이 관련 논의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한국전쟁 71주년을 맞아 한국은 미국의 소중한 동맹이며 안보와 억제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미군이 주둔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일부 지역에서는 한국전쟁을 기억하고 참전용사를 기리는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지난 4월 말 대북정책 검토를 완료한 이후 지속적으로 북한과의 외교 의지를 피력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한동안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다가 최근 미국의 대화 제의를 적극적으로 일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미-북 대화 기대를 일축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대미 담화와 관련해 조건 없는 대화 제의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은 적대가 아니라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최근 북한 관련 국가비상조치를 1년 연장했는데요, 미국 정부는 지난 2008년 이후 대통령 행정명령을 통해 관련 조치의 범위를 계속 확대해왔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기존 경제 제재의 근거가 되는 국가비상조치를 1년 연장했습니다. 북한이 추구하는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이 미국의 안보, 외교, 경제에 특별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북한에 17개월 간 억류됐다 송환된 직후 사망한 지 4년이 지났습니다. 웜비어의 죽음은 이후 미국 정부의 대북 정책과 인식에도 큰 영향을 줬는데요, 억류에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되돌아봤습니다.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원회의를 통해 한반도 정세 안정적 관리와 대화와 대결에 다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향후 움직임들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 고위 관리는 바이든 행정부의 실용적인 접근과 외교 모색이라는 기존 원칙을 다시 강조했는데,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의 발언은 내부 결속 등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미북 협상 재개 가능성은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분석했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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