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과 중국 등의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국과 한국이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습니다. 미국은 한국에 배치된 사이버 팀을 확대해 공동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4자 안보협의체 쿼드 워킹그룹의 사이버 대응에 한국이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이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면서 유엔 대북결의를 준수하고 비핵화를 위한 대화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필리핀 정부가 북한의 최근 연이은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독자적인 규탄 성명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북한이 다양한 사거리의 탄도미사일 체계를 운용하면서 올해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까지 재개했다고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지적했습니다. 북한의 식량 부족 사태를 우려하면서 북한 주민들이 혹독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등 4개국 주한 대사들이 북한이 자행한 강제실종 범죄를 한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 한국 안팎의 북한인권단체들도 한국 정부가 북한의 강제실종 범죄 진상 조사와 책임 규명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김정규)
북한이 최근 7차 핵실험 준비를 위해 핵 기폭장치 작동 시험을 하고 있다는 한국 정보 당국의 평가와 관련해 미국 전문가들은 전술핵 소형화를 위해 필요한 단계라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핵실험을 재개한다면 최소한 2회 이상 핵실험을 감행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 재무부가 북한의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포함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한 추가 대북제재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북한에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추구를 포기할 것을 촉구하면서 기존 제재를 계속 이행하고 집행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최근 7차 핵실험 준비를 위해 핵 기폭장치 작동 시험을 하고 있다는 한국 정보 당국의 평가와 관련해 미국 전문가들은 전술핵 소형화를 위해 필요한 과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핵실험을 재개한다면 최소한 2회 이상 핵실험을 감행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북한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귀국길에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연속 발사한 것은 미한 정상회담 결과에 반발하며 더 큰 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는 신호라고 미국의 전직 관리들이 분석했습니다. 이번 도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무력 시위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북한의 7차 핵실험도 시기가 문제일 뿐이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유엔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긴장만 고조시킨다며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 관여를 촉구했습니다. 유럽연합은 북한의 핵실험 준비 정황에 중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불법 무기 개발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순방 직후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포함한 탄도미사일 3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 미한 당국은 북한의 전략도발에 맞서 미사일 실사격과 전투기 훈련 등으로 공동 대응에 나섰고, 미국 정부는 즉각 한일 관계자들과 협의를 갖고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미한일 협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일 오후 한국 오산 미군 공군기지에 도착하면서 한국 일본 순방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해 미한 간 기술 동맹을 강조하고 미한동맹 강화가 전 세계 평화와 안정, 번영의 핵심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북한을 엄청난 우려 대상으로 지목하며 북한의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정보를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AEA 사무차장을 지낸 전문가는 정치적 판단 여부에 따라 북한이 몇주 안에 핵실험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북한 인권 문제가 곧 열리는 미한 정상회담과 쿼드 정상회의에서 주요 의제로 다뤄져야 한다고 국제인권단체가 촉구했습니다. 인권 문제는 북한이 가장 민감해하는 주제인 만큼 핵무기 비판이나 대북제재보다 더 큰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에 앞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를 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 가운데 미국의 미사일 전문가는 북한이 조만간 실패한 화성 17형의 재시험 발사를 감행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 재개 징후도 뚜렷하지만 기상 여건 등 때문에 가을로 미뤄질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오는 21일 서울에서 열리는 미한 정상회담을 통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실효적인 확장억제력 강화 방안을 핵심적으로 다룰 것이라고 한국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또 윤 대통령은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IPEF 출범에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 의사를 밝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미한동맹 현안과 북한 등 한반도 문제 해법을 담은 미국과 한국 전문가 20명의 정책 제언 보고서가 최근 발간됐습니다. 보고서를 기획한 수미 테리 우드로윌슨센터 아시아 프로그램 국장은 VOA와의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북한과 중국 대응 등 대외 정책에서 비슷한 관점을 갖고 있다며, 미한동맹이 어느때보다 강력해질 수 있는 역사적 기회를 맞았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한 정권이 연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열자가 수십만 명씩 폭증하는 가운데 한국 정부의 방역 지원 제안에 답하지 않고 군대를 동원한 약품 조달과 내부 통제에 의존한 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치료제 등 외부 지원 없이 2~3주가 지나면 대규모 사망자가 발생하는 단계로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한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대응해 양국의 강력한 공조와 대응을 촉구하는 양국 전문가들의 정책 제언 보고서가 발간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연합훈련 상시 실시와 미한 상호방위조약 개정 추진, 포괄적 비핵화 로드맵 제시 등을 강조했습니다.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의심되는 발열자 규모가 단기간 내 누적 120만 명을 넘어서면서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북한이 호응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등 방역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는데, 북한 측은 한국 측이 보내려는 통지문에 대해 접수 의사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3번 갱도 내부에 전기와 환기 시설을 설치하는 등 갱도 복구에 진전을 이루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차장이 밝혔습니다. 다만 핵실험 관련 장비가 아직 갱도에 도착하지 않은 점을 근거로 북한이 가까운 시일 내에 핵실험을 재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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