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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구호단체 '미션 이스트', 북한 방문 - (2)
2012.9.1
덴마크 구호단체 '미션 이스트'가 지난 24일부터 엿새간 북한의 고아원과 수해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고아원 어린이들은 심각한 영양실조에 걸려 있었고, 수해 지역 주민들도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요. '미션 이스트'가 제공한 현지 사진을 2차례에 걸쳐 전해드립니다.
1
북한 평안남도 송천은 올 여름 수해가 가장 심각한 지역 중 하나다. 홍수가 발생하자 인근 두 마을에서 쏟아져 내린 물로 송천 외곽의 댐이 무너졌다. 이틀간 420mm의 폭우가 쏟아져, 강물은 정상 수위보다 9.5미터나 불어났다. (미션 이스트 제공)
2
지난 7월 29일, 암포에서는 마을을 지나는 시냇물 수위가 2미터나 높아지면서 홍수가 발생했다. 이 홍수로 500가구 중 106가구가 파괴되고, 77가구는 부분적으로 파손됐다. 사진 속 정선희 씨도 남편, 두 아이와 함께 살던 집이 무너졌다. (미션 이스트 제공)
3
정선희 씨에 따르면 7월29일 아침 갑자기 지붕 높이까지 물이 올라왔다. 정선희 씨 가족은 주변 산으로 대피했고, 지금은 천막에서 살고 있다. 옥수수밭 중 일부는 못쓰게 됐다. (미션 이스트 제공)
4
최근 수해 지역 중 일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피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었다. 사진 속 주민들은 평안남도 지역 도로 복구에 동원됐다. 하지만 집이나 생존에 꼭 필요한 상수도 시설을 복구하는 북한 주민은 볼 수 없었다. (미션 이스트 제공)
5
평안북도 구장도 수해가 가장 심각한 지역 중 하나다. (미션 이스트 제공)
6
이틀간 570mm의 비가 내리면서 마을을 지나는 강의 수위가 6.5m나 높아졌고, 홍수로 마을 전체와 많은 주변 지역이 물에 잠겼다. 당시 81명이 죽고, 281명이 다치고, 3천200명이 집을 잃었다. (미션 이스트 제공)
7
북한 평안북도 구장에 사는 김명시 씨도 수해 피해자다. 지난 7월 30일 오전 4시쯤 강 수위가 5m나 올라갔고, 김 씨는 강에 빠졌지 이웃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다. (미션 이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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