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이 8일 전략도시 홈스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시리아 주요 거점 지역에서는 이날로 열흘째 정부군과 반군의 치열한 교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반정부 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정부군이 이날 홈스 시 밥 후드와 알 샆사파 지구에 박격포와 탱크를 동원해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해당 지역은 언론의 접근이 통제되고 있어 정확한 사상자 수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반정부 대표 기구인 시리아국가연합(SNC)은 새 의장으로 아흐마드 자르바를 선출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자르바 신임 의장은 사우디 아라비아로부터 고성능 무기들을 도입하는 등 반군의 전략 증강을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와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자르바 의장은 그러나 미국과 러시아가 합의한 바 있는 국제 평화 회담에는 출석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자르바의 이 같은 입장 표명은 갈등 해소를 위한 국제사회의 정치적 해결 노력에 대한 그의 헌신도를 의심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VOA 뉴스
시리아 주요 거점 지역에서는 이날로 열흘째 정부군과 반군의 치열한 교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반정부 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정부군이 이날 홈스 시 밥 후드와 알 샆사파 지구에 박격포와 탱크를 동원해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해당 지역은 언론의 접근이 통제되고 있어 정확한 사상자 수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반정부 대표 기구인 시리아국가연합(SNC)은 새 의장으로 아흐마드 자르바를 선출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자르바 신임 의장은 사우디 아라비아로부터 고성능 무기들을 도입하는 등 반군의 전략 증강을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와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자르바 의장은 그러나 미국과 러시아가 합의한 바 있는 국제 평화 회담에는 출석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자르바의 이 같은 입장 표명은 갈등 해소를 위한 국제사회의 정치적 해결 노력에 대한 그의 헌신도를 의심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