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서부 하라트 소재 미국 영사관 앞에서 13일 자살폭탄 테러 공격이 발생해 7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다쳤습니다.
아프간 경찰은 무장조직 탈레반 요원들이 탄 트럭이 이날 새벽 미국 영사관 정문을 향해 돌진했으며 곧바로 폭탄이 터지고 출동한 경찰과 총격전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프간 경찰 등 보안요원 2명이 숨지고 탈레반 조직원 5명은 사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미국 영사관 직원들은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탈레반 측은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군의 내년 말 철군을 앞두고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최근 탈레반에 의한 각종 테러 공격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VOA 뉴스
아프간 경찰은 무장조직 탈레반 요원들이 탄 트럭이 이날 새벽 미국 영사관 정문을 향해 돌진했으며 곧바로 폭탄이 터지고 출동한 경찰과 총격전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프간 경찰 등 보안요원 2명이 숨지고 탈레반 조직원 5명은 사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미국 영사관 직원들은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탈레반 측은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군의 내년 말 철군을 앞두고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최근 탈레반에 의한 각종 테러 공격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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