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보당국이 10년 넘게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전화를 감청했을 수 있다고 독일 주간지 슈피겔이 보도했습니다.
슈피겔은 메르켈 총리 사무실을 인용해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23일 통화에서 메르켈 총리에게 사과했다고 전했습니다.
메르켈 총리 대변인과 백악관은 논평을 거절했습니다.
독일은 몇 일내로 워싱턴에 정보기관 관계자들을 파견해 해명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미 국가안보국 NSA 전 직원인 에드워느 스노든이 유출한 기밀문서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일반 미국인들과 세계 지도자들에 대해 그들의 인터넷 검색 기록과 전화 기록을 감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끝)
VOA 뉴스
슈피겔은 메르켈 총리 사무실을 인용해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23일 통화에서 메르켈 총리에게 사과했다고 전했습니다.
메르켈 총리 대변인과 백악관은 논평을 거절했습니다.
독일은 몇 일내로 워싱턴에 정보기관 관계자들을 파견해 해명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미 국가안보국 NSA 전 직원인 에드워느 스노든이 유출한 기밀문서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일반 미국인들과 세계 지도자들에 대해 그들의 인터넷 검색 기록과 전화 기록을 감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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