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 중인 누리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는 31일 워싱턴에서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을 만날 예정입니다.
말리키 총리는 헤이글 국방장관에게 자국내 유혈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 지원이 시급하다는 점을 밝힐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말리키 총리는 헤이글 장관과 회동 뒤 미국-이라크 관계에 대한 행사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앞서 말리키 총리는 출국 전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테러에 맞서고 무장단체를 소탕하기 위한 공격용 무기를 가능한 빨리 이라크에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말리키 총리는 미국 정부로부터 구입한 F-16 전투기만으로는 자국 내 무장반군과의 전투를 도울 수 없다며 헬리콥터 같은 다른 종류의 장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지난 2010년 미군이 철수한 뒤, 이슬람 시아파 주도의 정부와 수니파 반군의 유혈충돌이 심화돼 왔습니다.
VOA 뉴스
말리키 총리는 헤이글 국방장관에게 자국내 유혈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 지원이 시급하다는 점을 밝힐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말리키 총리는 헤이글 장관과 회동 뒤 미국-이라크 관계에 대한 행사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앞서 말리키 총리는 출국 전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테러에 맞서고 무장단체를 소탕하기 위한 공격용 무기를 가능한 빨리 이라크에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말리키 총리는 미국 정부로부터 구입한 F-16 전투기만으로는 자국 내 무장반군과의 전투를 도울 수 없다며 헬리콥터 같은 다른 종류의 장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지난 2010년 미군이 철수한 뒤, 이슬람 시아파 주도의 정부와 수니파 반군의 유혈충돌이 심화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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