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지도자들은 22일 내년 말로 예정된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군의 아프가니스탄 철수 이후에도 미군이 남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앞서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은 어제(21일) 미-아프간 안보 협정을 내년 4월 대통령 선거 이후에 서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날 미국과 아프간은 미군 잔류에 대한 규정을 담은 양자 간 안보협정문 채택에 합의하고 아프간 원로 지도자 모임인 ‘로야 지르가’에 넘겼습니다.
로야 지르가가 합의안을 받아들이면 의회로 넘어가 합의문이 확정되며, 대통령이 이에 서명해야 합니다.
한편 백악관은 앞으로 몇 주 안에 안보협정문이 마무리되지 않으면 미국과 동맹국이 아프간에 잔류하는 미군의 역할을 계획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앞서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은 어제(21일) 미-아프간 안보 협정을 내년 4월 대통령 선거 이후에 서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날 미국과 아프간은 미군 잔류에 대한 규정을 담은 양자 간 안보협정문 채택에 합의하고 아프간 원로 지도자 모임인 ‘로야 지르가’에 넘겼습니다.
로야 지르가가 합의안을 받아들이면 의회로 넘어가 합의문이 확정되며, 대통령이 이에 서명해야 합니다.
한편 백악관은 앞으로 몇 주 안에 안보협정문이 마무리되지 않으면 미국과 동맹국이 아프간에 잔류하는 미군의 역할을 계획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