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당국은 오늘 (28일) 중국산 닭에서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검출된데 따라 가금류 2만 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현지 당국자들은 바이러스가 발견된 청샤완 도매시장에서 해당 가금류를 도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윙만 홍콩 식품위생국장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홍콩에 닭을 공급하는 중국 광둥성 포산 농가의 생닭 표본에서 H7N9형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3주간 생닭 판매를 금지하고 조류독감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코 국장은 중국 당국에 바이러스의 출처를 추적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VOA 뉴스
현지 당국자들은 바이러스가 발견된 청샤완 도매시장에서 해당 가금류를 도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윙만 홍콩 식품위생국장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홍콩에 닭을 공급하는 중국 광둥성 포산 농가의 생닭 표본에서 H7N9형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3주간 생닭 판매를 금지하고 조류독감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코 국장은 중국 당국에 바이러스의 출처를 추적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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