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에 남아있던 화학무기 폐기 작업이 마무리됐습니다.
무하마드 압델 라지즈 리비아 외무장관은 어제(4일) “축출된 무아마르 가다피 독재 정권이 만든 화학무기가 완전히 폐기됐다”고 밝혔습니다.
압델 라지즈 장관은 “이로써 리비아는 국민과 지역 사회를 위협할 수 있는 화학 무기에서 벗어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아흐메트 우줌쿠 화학무기금지기구(OPCW) 사무총장은 이날 화학무기 폐기 현장을 방문하고, 이를 “중요한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리비아는 지난 2004년 화학무기금지협정에 가입하면서 화학무기 포기를 선언했습니다.
가다피 사망 후 미국 정부는 리비아 화학무기 폐기를 위한 작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캐나다는 자금을 지원했습니다.
VOA 뉴스
무하마드 압델 라지즈 리비아 외무장관은 어제(4일) “축출된 무아마르 가다피 독재 정권이 만든 화학무기가 완전히 폐기됐다”고 밝혔습니다.
압델 라지즈 장관은 “이로써 리비아는 국민과 지역 사회를 위협할 수 있는 화학 무기에서 벗어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아흐메트 우줌쿠 화학무기금지기구(OPCW) 사무총장은 이날 화학무기 폐기 현장을 방문하고, 이를 “중요한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리비아는 지난 2004년 화학무기금지협정에 가입하면서 화학무기 포기를 선언했습니다.
가다피 사망 후 미국 정부는 리비아 화학무기 폐기를 위한 작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캐나다는 자금을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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