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북 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외교부 한반도사무 특별대표가 오늘 (17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우다웨이 특별대표의 방북 목적과 일정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우다웨이 특별대표는 지난 해 8월과 11월에도 평양을 방문해 6자회담 재개 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한편 중국 외교부는 북한이 어제 (16일) 강원도 원산 지역에서 단거리 로켓 25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유관 당사국들의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훙레이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보도를 주시하고 있다”며 “각국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되는 일을 더욱 많이 해 현재의 긴장 국면을 완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이 북한의 로켓 발사와 관련해 `각국’이란 표현을 쓴 것은 연례 합동군사연습인 독수리 훈련을 본격화 한 미국과 한국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VOA 뉴스 윤국한 입니다.
통신은 우다웨이 특별대표의 방북 목적과 일정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우다웨이 특별대표는 지난 해 8월과 11월에도 평양을 방문해 6자회담 재개 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한편 중국 외교부는 북한이 어제 (16일) 강원도 원산 지역에서 단거리 로켓 25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유관 당사국들의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훙레이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보도를 주시하고 있다”며 “각국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되는 일을 더욱 많이 해 현재의 긴장 국면을 완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이 북한의 로켓 발사와 관련해 `각국’이란 표현을 쓴 것은 연례 합동군사연습인 독수리 훈련을 본격화 한 미국과 한국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VOA 뉴스 윤국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