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서해 미사일 발사장을 확장하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엔진 시험을 실시하는 등의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미국의 북한전문 웹사이트인 `38 노스'가 밝혔습니다.
`38 노스'는 어제 (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인공위성 사진 분석 결과 평안북도 동창리의 서해 미사일 발사장에서 대형 우주발사체나 장거리 미사일 개발과 관련한 의미있는 활동이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의 이동식 대륙간탄도미사일인 KN-08의 엔진 시험이 3월 말에서 4월 초 사이에 한 차례, 또는 그 이상 실시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전보다 더 큰 로켓을 쏘아 올리기 위해 발사대를 최고 50 미터 높이로 확장, 개량하는 시험도 계속되고 있다고 `38 노스'는 밝혔습니다.
`38 노스'는 그러나 공사 진척 상황으로 볼 때 장거리 로켓 발사는 여름 이전에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 윤국한 입니다.
`38 노스'는 어제 (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인공위성 사진 분석 결과 평안북도 동창리의 서해 미사일 발사장에서 대형 우주발사체나 장거리 미사일 개발과 관련한 의미있는 활동이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의 이동식 대륙간탄도미사일인 KN-08의 엔진 시험이 3월 말에서 4월 초 사이에 한 차례, 또는 그 이상 실시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전보다 더 큰 로켓을 쏘아 올리기 위해 발사대를 최고 50 미터 높이로 확장, 개량하는 시험도 계속되고 있다고 `38 노스'는 밝혔습니다.
`38 노스'는 그러나 공사 진척 상황으로 볼 때 장거리 로켓 발사는 여름 이전에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 윤국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