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에서 철수를 시작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오늘 (20일) 확인했습니다.
국방부 공보실은 이날 `이타르타스 통신’에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의 지시에 따라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에 배치됐던 군 부대들이 원대로 복귀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공보실은 “탱크와 포병, 정찰 부대 등이 원거리 훈련장에서의 전투 준비훈련 임무를 수행했다”며 “훈련 과정에서 부대원들이 부대간 공조 기술을 익히고 실제 사격훈련을 실시했으며 지휘관들은 통솔기술을 익혔다”고 설명했습니다.
복귀하는 부대들은 먼저 기차역까지 이동한 뒤 그 곳에서 군사 장비를 열차에 싣고 철도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고 공보실은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과 유럽연합은 러시아 측의 발표와는 달리 러시아 군 병력이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에서 철수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VOA 뉴스
국방부 공보실은 이날 `이타르타스 통신’에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의 지시에 따라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에 배치됐던 군 부대들이 원대로 복귀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공보실은 “탱크와 포병, 정찰 부대 등이 원거리 훈련장에서의 전투 준비훈련 임무를 수행했다”며 “훈련 과정에서 부대원들이 부대간 공조 기술을 익히고 실제 사격훈련을 실시했으며 지휘관들은 통솔기술을 익혔다”고 설명했습니다.
복귀하는 부대들은 먼저 기차역까지 이동한 뒤 그 곳에서 군사 장비를 열차에 싣고 철도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고 공보실은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과 유럽연합은 러시아 측의 발표와는 달리 러시아 군 병력이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에서 철수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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