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정부 당국자들과 국회의원, 국제사회 중재자들이 어제 (14일) 우크라이나 국민통합을 목표로 한 원탁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의 권고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 동부 분리독립 문제가 집중 논의됐습니다.
또 오는 25일로 예정된 대통령 선거 준비 문제도 논의됐습니다.
하지만 동부 지역에서 분리독립을 선언한 친러시아 세력은 이번 회의에 초청받지 않아, 긴장완화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렉산드르 투르치노프 우크라이나 대통령 권한대행은 정부가 친 러시아 세력과 대화를 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러시아와의 국경 지역에서 정부 건물에 불법 침입한 무장분자들과는 대화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의 권고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 동부 분리독립 문제가 집중 논의됐습니다.
또 오는 25일로 예정된 대통령 선거 준비 문제도 논의됐습니다.
하지만 동부 지역에서 분리독립을 선언한 친러시아 세력은 이번 회의에 초청받지 않아, 긴장완화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렉산드르 투르치노프 우크라이나 대통령 권한대행은 정부가 친 러시아 세력과 대화를 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러시아와의 국경 지역에서 정부 건물에 불법 침입한 무장분자들과는 대화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