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가 워싱턴에서 만납니다.
미 국무부는 30일 황준국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다음달 2일 워싱턴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황 본부장이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를 만나 다양한 북한 관련 사안을 논의한다는 설명입니다.
국무부는 황 본부장의 이번 방미가 한반도의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평화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미-한 양국의 지속적인 노력과 밀접한 공조를 반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한국 외교부는 이날 황 본부장의 워싱턴 방문 계획을 발표하면서,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북 핵 문제와 관련한 대처 방향 등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황 본부장의 방미는 지난달 초 워싱턴에서 열린 미-한-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 참석 이후 두 달 만입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
미 국무부는 30일 황준국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다음달 2일 워싱턴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황 본부장이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를 만나 다양한 북한 관련 사안을 논의한다는 설명입니다.
국무부는 황 본부장의 이번 방미가 한반도의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평화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미-한 양국의 지속적인 노력과 밀접한 공조를 반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한국 외교부는 이날 황 본부장의 워싱턴 방문 계획을 발표하면서,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북 핵 문제와 관련한 대처 방향 등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황 본부장의 방미는 지난달 초 워싱턴에서 열린 미-한-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 참석 이후 두 달 만입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