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2년전 리비아 벵가지 주재 미국 영사관에 테러를 가한 용의자를 구금한 데 대해 유엔 측에 정당성을 설명했습니다.
유엔 주재 사만다 파워 미국 대사는 18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보낸 서한에서 ‘테러 용의자 아흐메드 아부 카탈라를 구금하고 있는 것은 미국에 대한 추가 공격을 막기 위한 것일 뿐 아니라 자기 방어를 위한 정당한 권리라고 주장했습니다.
파워 유엔 대사는 또 이 서한에서 ‘2012년 테러는 크리스토퍼 스티븐스 당시 대사를 포함해 미국인 4명을 살해한 중 범죄’라고 비난했습니다.
40대의 연령인 아부 카탈라는 현재 지중해에 정박해 있는 미 군함에서 심문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관리들은 그가 조만간 미국의 민간법원에서 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언제 미국으로 이송될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
유엔 주재 사만다 파워 미국 대사는 18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보낸 서한에서 ‘테러 용의자 아흐메드 아부 카탈라를 구금하고 있는 것은 미국에 대한 추가 공격을 막기 위한 것일 뿐 아니라 자기 방어를 위한 정당한 권리라고 주장했습니다.
파워 유엔 대사는 또 이 서한에서 ‘2012년 테러는 크리스토퍼 스티븐스 당시 대사를 포함해 미국인 4명을 살해한 중 범죄’라고 비난했습니다.
40대의 연령인 아부 카탈라는 현재 지중해에 정박해 있는 미 군함에서 심문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관리들은 그가 조만간 미국의 민간법원에서 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언제 미국으로 이송될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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