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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전직 장성 충성파, 반군 소탕 작전 전개


지난 18일 무장세력의 공격을 받은 리비아 의회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18일 무장세력의 공격을 받은 리비아 의회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자료사진)
리비아 전투기가 28일 동부 벵가지 소재 이슬람 반군 은신처를 공습했다고 리비아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이는 전직 육군 장성을 중심으로 한 군대가 이슬람 반군 단체 세력을 제압하기 위한 활동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칼리파 하프타르 장군을 따르는 리비아 군대는 ‘2월 17일 순교단’이라는 이름의 이슬람 반군 비밀 기지에 두 차례 공습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월17일 순교단’은 이슬람 반군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최근 벵가지에서 세력을 크게 확장하고 있습니다.

아직 이번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목격자들은 반군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하프타르 장군은 이슬람교도들이 리비아를 장악하고 있다며 반군 과격 단체들을 반드시 제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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