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북한이 이제라도 핵을 내려놓고 국제경제체제에 참여해 경제 회복을 도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류 장관은 오늘 (2일) 한국수출입은행과 독일 베를린자유대학 공동 주최로 열린 북한 개발 국제회의에 참석해 북한의 경제 현실을 놓고 볼 때 경제발전을 위해선 국제사회와 협력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류 장관은 이어 한국 정부는 북 핵 문제가 진전되고 신뢰가 형성되면 '비전 코리아 프로젝트'를 추진해 북한경제의 자생력을 높이고 경제발전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