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현재 한국 내 탈북 학생 수는 2천180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161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교육부가 발표한 ‘2014년 탈북 학생 통계’에 따르면 탈북 학생 수는 지난 2009년 1천 명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해 2천 명을 돌파하는 등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학교 급별로는 초등학생이 1천백여 명으로 가장 많고 중학생 680여 명, 고등학생 370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탈북 학생의 학업 중단율은 2.5%로 지난해보다 다소 줄었습니다.
VOA 박병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