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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72시간 휴전 돌입


5일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철수하고 72시간 휴전을 선언했다. 집으로 돌아온 팔레스타인인들이 폐허가 된 마을을 바라보고 있다.
5일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철수하고 72시간 휴전을 선언했다. 집으로 돌아온 팔레스타인인들이 폐허가 된 마을을 바라보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사이 72시간 임시 휴전이 5일 오전 시작됐습니다.

이와 동시에 가자지구의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중재 노력이 시작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전 8시에 휴전이 시작되기 직전, 이스라엘은 해안 지역에서 남은 병력을 철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하마스가 사용하던 굴 32곳을 파괴한 뒤, 가자 지구 밖에서 방어태세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군 철수는 앞으로 수일 안에 이집트 카이로에 도착할 예정인 하마스 대표단의 요구 사항 중 하나였습니다.

하마스 대표단은 카이로에서 이집트와 이스라엘 정부 당국자들과 만나 평화협상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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