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무장정파 하마스가 또다시 72시간 휴전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휴전은 이집트의 중재로 이뤄진 것으로,11일 아침부터 발효됐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대표단은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 모여 휴전협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상은 양측이 직면하지 않는 가운데 이집트의 중재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대표단은 하마스 인사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스라엘 정부는 하마스를 테러단체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번 휴전을 환영하면서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모든 민간인들을 위해 무력충돌을 끝내는 데 합의하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 대변인 사미 아부 주흐리는 이번 협상이 가자 지구에 대한 합의를 이루는데 주어진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