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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네팔서 홍수•산사태로 최소 75명 사망


구조대원들이 8월 초 인도 동부의 비하르주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구조대원들이 8월 초 인도 동부의 비하르주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인도와 네팔에서 계절풍 몬순으로 인한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적어도 75명이 사망했습니다.

네팔 내무부는 16일 지난 며칠 동안 내린 폭우로 서부 지역에서 적어도 53명이 사망하고 75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당국자들은 홍수와 산사태로 도로가 차단돼 구조대원들이 피해 지역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수 천명이 홍수와 산사태로 고립돼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인도에서도 폭우로 지난 이틀 동안 적어도 24명이 숨졌다고 현지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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