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 러셀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이번 주말부터 한국, 일본, 미얀마 순방에 나섭니다.
국무부는 러셀 차관보가 4일 미국을 출발해 11일까지 세 나라를 차례로 방문한다면서, 각국 대화 파트너들과 양자 회담을 열고 미얀마에서는 다음달 개최되는 동아시아 정상회의 관련 준비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셀 차관보는 6일 한국을 방문해 한국 정부 관리들과 미-한 동맹을 비롯한 양국 현안과 지역, 국제 문제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이어 7일부터 이틀 동안 일본에 머물며 당국자들과 다양한 의제들을 협의한 뒤, 9일 미얀마로 이동해 현지 민주개혁 절차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동아시아 정상회의 의제 등을 조율하게 됩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