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한 연합 공군이 함께 하는 맥스썬더 훈련이 내일 (14일)부터 22일까지 한국에서 실시됩니다.
미 7공군이 주도하는 이번 훈련에는 미군 측 F-16을 비롯한 항공기 50여 대가,
한국 공군에서는 F-15K 등 40여 대가 참가합니다.
이번 훈련에서 미-한 공중전력은 아군 역할의 청군과 적군 역할의 홍군으로 팀을 구성해 가상의 시나리오에 따라 공중전과 전술폭격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연 2회 실시되는 미-한 연합 맥스썬더 훈련은 미 공군 주도의 다국적 연합훈련 ‘레드 플레그’ 를 본따 지난 2008년 시작됐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