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반군 ISIL 장악 지역을 공습해 적어도 37명이 사망했다고 시리아 사태 해외 감시단체가 밝혔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카바신 마을 인근 알바브에 대한 이번 공격으로 사망한 사람 가운데 어린이 7명과 여성 2명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또 앞서 어제(25일)도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가 21명에 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알레포 북동쪽에 위치한 알바브는 ISIL이 장악한 뒤 시리아 정부군이 공격을 집중하는 곳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