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IL과 맞서 싸울 수 있도록 시리아 반군들을 훈련시키기 위해 400여 명의 병력을 파견할 계획입니다.
훈련은 오는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사전문 매체 ‘디펜스 원’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터키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가 교육과정을 주관하는데 동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이번 임무 수행을 위해 어떤 부대를 파견할 것인지에 대해 아직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시리아 반군 훈련 프로그램은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연합군의 공습이 이뤄지는 동안 ISIL을 실질적으로 제압하기 위한 바락 오바마 대통령 계획의 일부분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