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군 당국은 동부 전선에서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어 중화기들을 철수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군 관리들은 오늘 (23일) 친러 반군의 공격이 계속되는 한 무기 철수 문제를 논의할 수 없다고 주장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정부 군과 반군 측은 어제 동부 전선에서 중화기들을 철수하기로 합의했었습니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 군 당국은 반군 측이 2주 간에 걸쳐 무기를 완전히 철수하는데 동의했다고 밝혔고, 언론들은 어제 (22일) 부터 철수가 시작될 것이라고 보도했었습니다.
이같은 합의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프랑스, 독일 정상들이 일주일 전 합의한 평화협정 이행에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