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드와 니제르 군이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장악해온 나이지리아 북동부에 있는 다마색 마을을 탈환했습니다.
차드와 니제르군이 합동작전을 펼쳐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장악한 마을을 탈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군 소식통은 이 마을을 탈환하는 작전 도중 차드군 병사 10명이 전사하고 20명이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소식통들은 200여명의 보코하람 병사가 사망했다고 말했지만 즉각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차드와 니제르 군은 7일 오전 나이지리아 보르노 주에 대한 공격 작전을 개시했습니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이에 앞서 이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보코하람은 지난 2009년이래 나이지리아에서 민간인 수 천 명을 살해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