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 러시아대사는 다음달 러시아에서 열리는 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 기념행사에 박근혜 한국 대통령의 참석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티모닌 대사는 어제 (1일) 서울의 러시아대사관에서 가진 한국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러시아 정부는 이른 시일 안에 최종 결정을 알게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티모닌 대사는 또 승전 행사를 계기로 남북 간 정상회담을 주선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호의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최종 결정은 남북한 당국에 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박병용 입니다.